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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미로같아 어찌할지 몰라 미적거리고 있는 청년들에게서평 2024. 3. 31. 13:38
가장 잠재된 가능성이 큰데, 그 가치를 못알아보고 허송세월로 가장 낭비해버리기 쉬운 시기가 있다면 이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또 어디 있을까? 책 <인생의 가장 결정적 시기에서>는 그런 관점에서 쓰인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많은 20대가 20대는 자유롭고 무한하다, 즐겨야한다는 세간의 미명아래 본인의 인생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얘기한다.그치만 이 시기는 그냥 흘러보내면 안되는 인생에서 몇 안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다. 20대를 그냥 흘러보내면 30,40대에 일, 연애, 경제, 자녀 문제로 혹독한 대가를 치룬다. 또한 20대는 변화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 때는 뇌, 환경, 역할이 동시에 변할 때라 앞으로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 때의 연애는 가족을 선택한다는 의미이며, 이 때의 경력, 인간관계, 성격, 어떤 일을 하는지 혹은 하지 않는지 등은 후에 다른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니까 20대는 약간의 바람에도 격렬하게 흔들리는 격변의 시기지만, 동시에 조금씩이라도 길을 찾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시기보다도 더 빠르게 날아갈 수 있는 시기다. 즉, 20대에 조금만 방향을 바꿔도 30대 이후의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다음은 그녀가 얘기하는 20대를 위한 조언이다.
●정체성 자본 쌓기
정체성 자본은 개인의 자산으로 볼 수 있는 강점들이다. 우리는 정체성 자본을 쌓아 스스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그동안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보여줄 수 있다. 정체성 자본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투자다. 어떤 일을 잘하거나 오래하여 자신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다. 정체성 자본은 헬렌이 기다리던 '번뜩이던 직감'과 달리 오랫동안 조금씩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가깝다.
정체성 자본 중에는 학위, 성적, 직업, 대외활동처럼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것이 있다. 한편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 출신지, 문제 해결 방식, 취미, 경험 등 더 개인적인 정체성 자본도 있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만의 정체성 자본을 가지고 성인 사회라는 시장으로 나간다. 비유하자면 정체성 자본은 원하는 직장이나 기회를 사는 데 필요한 돈인 셈이다.
40p
미국에서 정체성 위기라는 개념이 알려질 무렵, 에릭슨은 '너무 자유로워 혼란스러운 상태'에 시간을 뺏기지 말아야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많은 젊은이가 현실에서 동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탐색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무언가에 용감하게 뛰어드는 20대는 더 강력한 자본을 쌓는다. 이들은 자존감이 높고 성실하며 현실적이다. 정체성을 찾는 여정은 많은 긍정적 결과물과 관련이 있다. 긍정적 결과물이란 명확한 자아감각, 높은 삶의 만족도, 스트레스 감소, 합리적 사고, 맹목적 동조에 저항하는 힘 등 바로 헬렌이 원했던 것들이다.
41p
내가 20대에게 늘 하는 조언은 정체성 자본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일자리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47p
이안, 당신은 20년 넘게 자기 자신을 만들어왔어요. 자기만의 경험, 관심사, 장단점, 졸업장, 취향, 우선순위가 있어요. 하루아침에 여기 뚝 떨어진 게 아니에요. 당신 말처럼 갑자기 망망대해에 던져진 게 아니라고요. 과거는 현재로 이어져요. 이안은 여섯 가지 잼 시식대 앞에 있고, 키위가 좋은지 블랙체리가 좋은지 정도는 안다고요."
72p
하나 배운 점은 인생에서 어떤 길로 가게 될지 생각만 해서는 모른다는 거예요. 뭘 해야 할지 알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뭐라도 해보는 거예요
50p
헬렌이 약간의 정체성 자본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던 또 다른 정체성 자본을 얻게 되자 삶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알게 되겠지만 세상일이란 대개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법이다.
50P
20대에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거나 당장의 생존에 급급해 불완전 고용이나 무직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그치만 20대에 '너무 자유로워 혼란스러운 상태'에 시간을 뻇겨 무한히 탐색만 하거나 당장의 돈에만 집중하는 것은 가장 잠재력이 충만한 시기를 낭비하는 행동이다. 이 때는 정체성 자본을 쌓는 일에 우선시해야 한다. 정체성 자본은 학위, 성적, 직업, 대외활동처럼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 출신지, 문제 해결 방식, 취미, 경험 등 더 개인적인 정체성 자본도 해당될 수 있다. 어떤 정체성을 쌓아야할지도 모르겠다면, 위의 이안에게 하는 말처럼 자기만의 경험, 관심사, 장단점, 졸업장, 취향, 우선순위에 따라 뭐라도해 정체성 자본을 쌓도록 하자 그럼 그 약간의 정체성 자본이 다른 정체성 자본을 쌓는 일로 이어질 수 있고 그럼 인생은 움직이게 된다.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태도로 살기
"인생은 내 손에 달려 있다"라는 말을 인정하는 데는 두려움이 따른다. 구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손 놓고 있으면 안 되고, 오직 나만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기는 참 무섭다.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것은 이런 두려움에 대한 방어책이다. 가능성이 무한하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지향이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척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에 정답이란 없고 오직 자신의 결정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다. 선택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것은 책임지지 않고 인생을 헤쳐 나가기를 바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안은 스스로 인생을 책임지는 대신 누군가 정해진 방향으로 떠밀어주기를 바랐다. 이런 일은 흔히 일어난다
(중략)
나는 이런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고 있었다. 언젠가 이안은 자기와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자기답지 않은 일을 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원하는 삶을 문득 깨달았을 때는 그와 거리와 먼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68p
●당장 불확실하고 실패하고 상처받을 것 같고 꿈꾸던 이상과 맞지 않더라도 일단 도전해보기
아마 속으로는 뭐든 결정을 내리면 그야말로 확실치 않은 상황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소망이 있지만 어떻게 이룰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태는 더욱 무섭게 느껴진다. 확실한 보장 없이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선택할 때, 열심히 해도 실패하고 상처받을 위험을 무릅쓴다. 그래서 가끔은 선택하지 않고, 알지 못하고 하지 않는 편이 쉽다고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75p
보이고 들리는 이야기와 달리, 잠재력이란 20대에 흔히 펼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잠재력은 대개 처음에는 그 과정이 그리 멋져 보이지도 않다. 수습직원으로 일하거나 내가 승합차를 몰고 비상식량을 나눠 주러 다니던 것처럼 말이다.
88P
당장 상처받기 싫고 불확실하고 책임지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안할 수 있다. 그치만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다. 선택하지 않으면 안전한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는 그로 인해 그 어떤 성장도 경험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또 저자의 말에 따르면 선택하지 않는 것은 안전한 게 아니다, 30대나 40대로 결과가 늦춰질 뿐이다.
또 도전했는데 바로 잠재력이 실현되지 않는다해서 주저하고 실망하지도 말자. 20대는 수확의 시기가 아니라 파종의 시기이다. 따라서 당장 꿈꾸던 이상이 이뤄지지 않고 현실이 불투명해보이는게 당연하다. 다들 처음은 그렇게 시작한다.
●남의 목표가 아닌 진짜 나의 목표 찾기
목표는 내면에서부터 우리를 이끌어주지만, 당위는 외부에서 평가된다. 목표는 진정한 꿈이라고 느껴지지만 당위는 의무로 느껴진다. 당위는 이상의 실현 아니면 실패, 완벽함 아니면 뒤처짐이라는 거짓 이분의 함정을 만들어낸다. 심지어 자신에게 가장 이로운 일들을 등지게도 한다.
88p
우리는 남들이 감탄할 만한 직장을 얻어야 하고 대학원에 들어가야하며 인스타그램에서는 실제보다 더 멋져 보여야 한다는 그런 당위의 횡포가 있을 수 있다. 그치만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하는건, 남이 보기에 멋있어보이는 목표가 아니라 진짜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목표이다. 그래야만 진정 행복한 인생에 다가설 수 있다.
●SNS를 쓰긴 쓰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하기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연구에 따르면 20대는 SNS로 시간을 많이 보낼수록, 더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할수록 더 많은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이들은 불안과 우울함을 느끼기 쉽고 자존감이 낮으며 식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포모증후군, 즉 소외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가능성도 높다. 종합해보면 사이트든 앱이든 SNS를 이용하는 20대는 행복보다 불행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다.
(중략)
상향 사회비교란 자기에 비해 나아 보이는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런 행동은 가끔 유익하고 의욕을 불어넣어주기도 하지만, 대체로 해롭고 의욕을 떨어뜨린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볼 때 초라해지고 자기가 가진 것이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뇌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SNS를 하는 동안에는 상향 사회비교를 계속하는 셈이다. 다들 알겠지만 SNS에는 나보다 좋은 것을 모두 가진 잘난 사람들이 있다. 당연히 사람들은 SNS에 좋은 모습만 올린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을 우리의 현실과 비교한다. 이른바 '타인의 포장된 삶과 나의 현실적인 삶'과 비교하는 것이다. 우리는 편집되고 보정된 사진과 자신의 민낯을 비교한다. 사람들이 공개하는 좋은 물건들과 자신이 가진 별 볼 일 없는 물건들을 비교한다. 이런 정보들이 뇌로 쏟아져 들어오면 순식간에 기분이 나빠진다. 그 기분을 추스르는 데는 그보다 더 오래 시간이 걸린다.
81P
저자는 SNS가 '상향 사회비교'를 하게 만들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고 한 주제에 꾸준히 집중하거나 깊이 파고드는 능력을 잃어버리게끔 한다고 SNS의 단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그치만 나는 저자와 생각이 조금 다르다. 나는 기술이 단지 도구일 뿐이며, 칼이 요리사의 손에 들어가면 주방도구가 되고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면 살인무기가 되는 것처럼 기술도 쓰는 사람에 따라 충분히 유용하게 쓸 수도, 우울해지거나 시간낭비하는 방향으로 쓸 수도 있다고 본다.
나는 SNS를 포함, 모든 온라인을 두가지 용도로 사용하는데,
하나는 내공을 쌓는데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경이로운 창작품을 감상하는 등 취미용으로 쓴다. 그래서 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은 동기부여, 명언, 책 요약컨텐츠와 풍경사진가, 댄스 크루, 미술가, 음악가 등 예술가들이 팔로우되어있다.
자연히 올라오는 피드에는 명언 및 juist jerk, 미술가 등 예술가들이 올려주는 창작품들이 올라오게 되는데, 읽고 감상하면서 솔직히 만족스럽다.
오히려 sns가 있어서 이런 좋은 퀄리티의 정보, 창작품들도 맘껏 감상할 수 있구나 싶어 감사하기도 하고 말이다.
이런 식으로 쓰면 상향 사회비교로 인한 우울증, 의욕 저하 등은 겪을 필요없다. 오히려 자기계발과 경이로운 창작품 감상이 되어 본인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데 쓰일 수 있다.
저자가 한 말에 덧붙여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경험들 얘기해보자면,
●세상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여러 다양한 (직간접)경험하기
나이가 어리든, 많든 나이를 떠나 세상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경험을 꾸준히 하길 추천한다. 그건 여행일수도, 책일수도, 만화일수도, 영화 등 컨텐츠일 수도 있다.
찾는 요령은? '명'자 붙은 거 다 따리다니기이다. 명언, 명영화, 명음악, 명소설, 명사람, 명그림 등 명작이라 불리는 것들 말이다.
명작은 괜히 명작이라 칭해지는 게 아니다. 세상 보는 시야를 한 뼘 넓혀주기에 그런 칭호가 붙은 것이다. 정말 잘 만든 작품 하나, 명언 하나는 인생을 바꿔버릴 수도 있다.
●멘토 찾기
우리는 다 자기 인생을 첫번째로 산다. 그래서 우왕좌왕하며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 때, 이미 그 길을 걸어본 사람이 해주는 충고, 피드백은 잘못된 방향을 조정해주고, 실패할 확률을 줄이고 더 나은 길을 제시해준다. 즉, 인생이 좋게 바뀌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그 멘토는 꼭 사람일 필요도, 꼭 현시대인일 필요도 없다. 역사 속 훌륭한 인물의 명언일 수도, 좋은 책일 수도 있다. 그럼 시공간을 초월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배우자는 누구로 해야할까? 인간관계는 어떻게 해야하나? 어떻게 살다 가야하나? 등 인생사 고민은 인류역사상 거의 똑같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거인들 위에서 생각을 하면 본인만의 답을 찾기 수월해진다.
단, 멘토도 완벽하지 않다는점,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그들도 사람인지라, 실수할 수 있고, 또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는 맞는 말이지만, 나에겐 틀린 말일 수 있다.
●좋은 커뮤니티에 소속되기 특히, 태도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만나는 사람과 나가는 모임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왜냐하면 이들이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므로.
찰스 두히그의 베스트셀러 「습관의 힘」은 인생을 극적으로 바꾼 사람들에 대한 1994년 하버드 연구를 소개한다. 그들의 인생 역전 비결은 획기적 한 방이 아니었다. 평소 닮고 싶어했던 사람들과 어울린 것이 인생을 바꾼 비결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208p
그 피험자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는 대개 같이 어울리는 무리가 결정한다. 더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효과있고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지름길은 다른 건강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다."
배우려하고, 경청하고, 시간 아끼고, 반성하고, 도전하려하고, 메모하고, 타인 배려하는 등 태도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자.
태도가 전부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그런 태도가 좋은 사람들한테는 배울점도 많다.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 인생이 좋은 쪽으로 바뀐다.
●인터넷을 쓰되, 올바르게 쓰자-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느냐가 중요하다.
우리에게는 소속감과 유대를 추구하는 인간본성이 있어 당장 손에 잡히는대로 아무 공동체나 들어가고 싶을 수 있다. 그치만 유념해야할 사실이 있다. 어울리는 사람들이 우리 미래를 바꾼다는 사실이다.
극단적이고 인신공격하며 패배적인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그렇게 손잡고 같이 골로 간다, 반면 성장하려하고 긍정적인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서로 좋은 자극주고 같이 성장한다.
팔로우하는 컨텐츠 같은 경우도 그냥 꽂히는대로 막 선택하면 안된다.
그동안의 인터넷 경험 결과 나는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는데, 바로 컨텐츠 따라 모이는 사람도 다르다는 사실이었다. 가쉽거리 기사에는 그런 가쉽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성적이거나 극단적인 컨텐츠에는 딱 그런 부류들이 모인다. 자기계발 컨텐츠나 생각을 깊게 해야하는 컨텐츠에는? 생각을 깊게 하는데 거부감이 없거나 오히려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다. 그래서 이들이 남긴 댓글 보면 인사이트 있거나 다른 비슷한 좋은 컨텐츠들을 추천해주는 등 좋은 댓글이 많다.
즉, 어떤 사람들은 그런 컨텐츠 감상하고 팔로워들 생각도 읽으며 생각이 더 깊어질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극단적인 컨텐츠만 소비하며 본인 인생을 더 골로 가게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이 된다.
●정신적 독립을 꾀하자 - 가치관 만들기
탐색하며 해야할 것은 가치관 정립이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풍요롭다는 것은 무엇인가? 내 가치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는가? 내 꿈은 무엇인가? 등 본인만의 가치관을 세워야한다
가치관은 다른 말로 하면 본인 인생의 기준점인데, 이 기준점이 없으면 선택할 때마다 제대로 선택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럼 기준은 어떤게 기준이 되느냐? 세간에서 말하는 평균이 기준이 되어버린다. 이 나이에는 뭘 해야지, 배우자는 이 정도는 되어야지, 연봉은 어느정도 되야지 등 본인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들이 내 주체적인 선택이 아니라 남의 눈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즉, 본인 인생인데, 본인이 주인공이 아니게 된다. 그러다 어느덧 갈 때가 되면 온적도 없는 듯 가게 된다.
그래서 본인만의 기준을 세워두고 가치관에 부합한 인생을 사는게 중요하다. 그래야만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에 다가설 수 있다.
가치관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사랑은 하되,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과 사랑하기
사랑은 해도 된다, 그치만 나쁜 파트너는 아예 안사귀느만 못하다.
파괴적이고 집착심하고 인격과 자긍심을 훼손하고 무신경한 관계 등은 단연컨대, 그냥 혼자가 낫다고 말할 수 있다.
좋은 관계는 나중에 혹 헤어지게 되더라도 추억이라도 남지만 해로운 관계는 허무하다, 아니 오히려 전보다 더 나빠지지 않으면 다행이다.
그런 사람을 사귈 시간에 자기계발이나 경이로운 창작품 감상 등 취미에 투자하는게 시간낭비를 방지한다는 측면에서나 본인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면에서나 훨씬 낫다. 나쁜 파트러라면 주저없이 떠나보내고 자기계발, 취미에 집중하자!!
물론 상대가 사랑받을 만하며 관계 속에서 행복하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그런 인간관계는 충분히 시도할 가치가 있다.
●사회에서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정답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함을 알기
공교육에서는 정답을 찾는 능력이 중요했다. 그치만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정답을 만드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 정답을 만드는 능력을 쌓기 위해 추천하는게 바로 독서와 글쓰기이다. 이 행동들은 생각을 깊게해주고, 본인과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본인만의 기준(가치관), 생각을 키우게 해준다.
특히, 이 본인만의 기준, 생각을 키우는게 중요한 이유는 앞서도 얘기했듯 선택을 할 때 기준이 잘 정립되있어야 선택을 잘 할 수 있어서뿐만 아니라 실없는 헛소리들로부터 내면을 보호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에는 행복해지려면 예뻐야해, 돈은 어느정도 많아야해 등 실없는 헛소리들이 많다. 이 때 본인만의 생각, 기준을 잘 세워두면 그런 실없는 헛소리로부터 자존감을 보호할 수 있다.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
과거에 일어났던 일, 미래에 일어날 일, 다른 사람들의 대응 방식 등 선택권이 없는 부분을 통제하려고 애쓰는 것은 수많은 정신병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 된다.
반면에 지금 이순간 자신의 가치관과 태도, 행동 등 선택권이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은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켜준다.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자!!
●인맥 만들어 콩고물 얻으려 하지 말고 자기 실력 키우는데 집중하기
인맥 만들어 콩고물 얻으려 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 그 사람들도 얻을게 있어야 만나주기 때문이다. 인맥 만들려는 사람들이 보통 주는 것이 식사 사주기, 선물 등인데 보통 잘보이려는 그쪽 사람들은 충분히 먹고살만하기에 그런 건 필요없다. 그보다는 지식을 쌓아 좋은 인사이트를 주거나 어떤 영감을 준다든지,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선물해준다든지 하는게 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유일한 방향일 것이다.
또 이 실력을 키우는게 좋은 이유는 갑질을 방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갑과을 관계로 이루어져있는데 실력을 키우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반면 실력이 없다면? 밥벌이가 걸려있기에 계속 모욕당하면서 붙어있을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인간답게 살 수가 없다.
●본인 노력이상으로 얻으려는 놀부심보 버리기
그런 놀부심보는 일찍 버리고 본인 실력으로 알려지는걸로 목표를 처음부터 세우는게 오히려 멀리 봤을 때 가장 빠른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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