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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자본 구축하는 법서평 2019. 9. 8. 22:21
1. 약한 유대관계의 힘을 활용하라
해결해야 할 문제에 직면하거나, 선택의 갈림길에 서거나, 갑자기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할 때 등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다면 친구나 직장동료 같은 강한 유대관계보다는 약한 유대관계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강한 유대관계는 집단화되어 있어 한 사람이 알고 있는 정보는 집단 내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확률이 크지만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훨씬 유용할 수 있다. 휴면 상태의 유대관계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스몰 월드 효과'와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에서 보듯이 당신의 인적 네트워크 자체가 크고 유용하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 네트워크를 통해 꿈에 이르는 경로를 찾을 수 있다.
3. 인맥 조직에서 구조적 빈틈을 채워주는 브로커가 되라
승진 사다리에서 오르는 것에만 집중하기보단 브로커의 '사다리에서 사다리로 건너뛰는' 커리어 전략이 더 효과적이다는 것이다.
4. 네트워크의 클러스터(비슷한 사람 또는 기업들로 구성된 인적 또는 지역적 집합체)를 줄일 경우, 아이디어 확산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그 상관관계는 단지 어느 정도까지만 유효하므로, 사일로(분야나 조직 간 소통이 단절되어 격리된 영역이나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 가끔은 커다란 혜택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단, 클러스터에 안주한 나머지 사일로에 갇혀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의 깊이와 네트워크의 넓이 양자 간에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균형을 찾는 것이다.
5. 흔히 최상의 팀이란 오랫동안 단단한 결속을 유지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은 생산성이 가장 높은 최상의 팀들은 한시적으로만 유지된다. 따라서 높은 성과를 내는 네트워크로 키우려면 일부 인맥과의 접촉 빈도를 줄이거나 없앨 각오를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네트워크를 가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 네트워크가 밀도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6. '스몰 월드' 효과가 일어날 수 있게 한 건 슈퍼 커넥터들의 존재 덕분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연결하여 당신의 속한 네트워크 안의 사람들을 도와준다.
7. 부는 부를 낳고, 인맥을 인맥을 부르므로, 평균 이상의 대형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들은 초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초기 투자가 인맥을 제공해줌으로써 많은 노력 없이도 인적 네트워크가 스스로 커가게 된다.
8. 적은 수의 인맥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은 인맥을 가진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놓거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을 관찰하면서 그것들이 대중적일 것이라 단정한다. 따라서 이런 '다수로 보이는 환상'을 이용해 남들에게 실제보다 더 인기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9. 호모필리(동류 선호 성향)은 어디서나 보여지므로, 의식적으로 호모필리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10. '자기 유사성 원리' 때문에 오로지 네트워킹이나 새로운 지인을 만나는 데 초점을 맞추면 결국 대부분은 기대했던 것보다 유익함이 떨어지므로 관계 자체보다 참여하는 활동에 더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다.
11. 조직 내에서 혁신 지식을 전달하는데 진정으로 광범위하고 눈에 띌만큼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공식적인 면과 비공식적인 면이 결합된 유대관계이므로 다면적 관계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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